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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안구건조증(DED)은 눈물막 불안정성, 안구 표면 손상, 신경 감각 변화를 유발한다. DED는 안구 건조, 작열감, 가려움증, 통증 및 시각 장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 잘 확립된 항염증 효과를 감안할 때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는 DED의 단기 치료 옵션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국소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과 관련된 안고혈압, 백내장 및 감염의 잠재적 위험 때문에 국소 스테로이드(위약 대비)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발표된 시험은 대부분 단기간(3?8주)이었다.
연구 목적
무치료, 위약, 기타 스테로이드 또는 비스테로이드 요법 또는 DED에 대한 요법의 조합과 비교하여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검색전략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여기에는 Cochrane Eyes and Vision Trials Register, 2021, 8호); 오비드 메드라인; 오비드 엠베이스;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건강 과학 데이터베이스(LILACS); ClinicalTrials.gov; 언어 또는 출판 연도에 대한 제한 없이 세계 보건 기구(WHO) 국제 임상 시험 등록 플랫폼(ICTRP)을 검색했다. 마지막 검색 날짜는 2021년 8월 20일이다.
선택 기준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단독 또는 토브라마이신과의 조합을 무치료, 인공눈물(AT), 비히클, AT와 토브라마이신 또는 사이클로스포린 A(CsA)와 비교한 무작위 대조 시험(RCT)을 포함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표준 Cochrane 방법론을 적용했다.
주요 결과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한국, 인도에서 수행된 22건의 RCT를 확인했다. 이 RCT는 DED가 있는 총 4169명의 참가자로부터 결과 데이터를 보고했다.
연구 특성 및 비뚤림 위험
모든 시험은 3세에서 14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한 시험을 제외하고 18세 이상의 성인을 모집했다. 이 시험의 절반은 주로 여성 참가자와 관련되었다(중앙값 79%, 사분위수 범위[IQR] 76%~80%). 평균적으로 각 시험에는 86명의 참가자(IQR 40~158)가 등록되었다. 국소 스테로이드의 치료 기간은 1주에서 3개월 사이였다. 시험 기간은 1주일에서 6개월 사이였다. 8건의 시험은 업계에서 독점적으로 후원했고 4건은 업계와 기관 또는 정부 기금이 공동 후원했다. RoB 2를 사용하여 주관적 및 객관적 결과 모두의 비뚤림 위험을 평가했으며, 시험의 거의 절반이 선택적 결과 보고와 관련된 비뚤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22건의 시험 중 16건은 윤활제(AT, 비히클), AT + 토브라마이신 또는 무치료와 비교하여 국소 스테로이드 단독 또는 토브라마이신과의 조합의 효과를 평가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윤활제와 비교하여 0.29 표준화된 평균 차이(SMD)(95% 신뢰 구간[CI] 0.16~0.42)만큼 환자가 보고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약간에서 중간 정도의 효과가 있을 수 있다(중간 확실성 근거). 국소 스테로이드는 또한 0.4 SMD(95% CI 0.18~0.62)만큼 각막 염색 점수를 낮추는 데 약간에서 중간 정도의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중간 확실성 근거). 그러나 스테로이드는 눈물막 파괴 시간(TBUT)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지만(평균 차이[MD] 0.70초, 95% CI 0.06~1.34, 낮은 확실성 근거), 눈물 삼투압 농도(MD 1.60 mOsm/kg, 95% CI ? 10.47 ~ 13.67, 매우 낮은 확실성 근거).
6건의 시험에서 CsA 단독에 대해 단독으로 또는 CsA와 함께 국소 스테로이드를 조사했다. 낮은 확실성 근거는 스테로이드 기반 중재가 CsA와 비교했을 때 참가자의 증상 개선에 중등도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SMD ?0.33, 95% CI ?0.51~?0.15) 각막 염색 점수에는 거의 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SMD 0.05, 95). % CI ?0.25 ~ 0.35). TBUT(MD 0.37초, 95% CI ?0.13~0.87) 또는 눈물 삼투압 농도(MD 5.80 mOsm/kg, 95% CI ?0.94~12.54, 로테프레드놀 단독)에 대한 국소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근거의 확실성이 낮거나 매우 낮아 CsA 단독 요법과 비교하여 불확실다. 포함된 시험 중 삶의 질 점수에 대해 보고된 시험은 없다.
부작용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안구 부작용에 대한 근거는 매우 불확실하다.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윤활제와 비교하여 참가자의 안압(IOP) 상승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위험비 [RR] 5.96, 95% CI 1.30~27.38). 그러나 CsA와 비교할 때 스테로이드 단독 또는 CsA와 병용하면 IOP 상승이 감소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RR 1.45, 95% CI 0.25~8.33). 또한 단기 사용 및 장기 부작용 관찰을 위한 연구 기간(4주 이하)을 고려하여 국소 스테로이드가 윤활제와 비교할 때 백내장 형성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여부도 불확실하다(RR 0.34, 95% CI 0.01~8.22).
저자들의 결론
전반적으로, 특정 검토 결과에 대한 근거는 중간에서 매우 낮은 확실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주로 선택적 결과 보고와 관련된 높은 비뚤림 위험 때문이었다. 항염증 조절이 필요한 증상이 있는 안구건조증 환자의 경우,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는 윤활제를 넘어 중등도의 증상 완화를 제공할 수 있으며 CsA 이상에서 중등도의 증상 완화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근거는 개선된 눈물막의 질이나 양에 대한 스테로이드의 효과에 대해 덜 확실하다. IOP 상승 또는 백내장 형성 또는 진행에 대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관련하여 사용 가능한 근거도 매우 불확실하다. 향후 시험에서는 처방(유형, 제형, 용량), 기간 및 시간 의존적 부작용 측면에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최적의 치료 전략을 의사와 환자에게 알려주는 높은 확실성 근거를 생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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