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암환자는 정상인보다 실업률이 1.4 배 높다. 따라서 암환자에게 취업 복귀(RTW)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체계적인 검토는 2011년 발표 리뷰의 업데이트이다.
연구 목적
암환자의 RTW 향상을 목적으로한 중재의 효과를 다른 중재 프로그램 (일반 치료 혹은 무중재) 과 비교하여 평가하는것.
검색전략
Cochrane Central Register of Controlled Trials(CENTRAL, Cochrane Library, 2014 년 제 3 호), MEDLINE(1966 년 1월~2014 년 3월), EMBASE(1947 년 1월~2014 년 3월), CINAHL(1983 년 1월~2014 년 3월) OSH-ROM and OSH Update(1960 년 1월~2014 년 3월), PsycINFO(1806 년 1월~2014 년 3월 25일) DARE(1995 년 1월~2014 년 3월) ClinicalTrials.gov, Trialregister.nl 및 Controlled-trials.com을 2014년 3월 25일까지 검색했다. 또한 리뷰 대상으로 한 연구의 인용문헌 일람을 조사하고 관련 연구의 저자에게 문의했다.
선택 기준
암환자의 RTW을 향상시킬 심리 교육적, 직업적, 신체적, 의학적 또는 종합 중재 효과에 대한 무작위 비교 연구(RCT)를 대상으로했다. 주요 평가 항목는 12개 추적 조사에서 직장복귀율(RTW 비율) 또는 병가 기간 중 하나로 평가했다. 부차적 평가 항목는 QOL이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저자 2명이 독립적으로 연구의 적합성 및 편향 위험도를 평가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각종 중재를 비교했을때 위험비(RR)와 95% 신뢰 구간(CI)을 보고함에 있어 임상적으로 균일하다고 (중재와 결과 평가법이 동등하게 비교 가능한) 판단한 연구 결과를 통합했다. GRADE 법을 사용했고 각 비교의 종합적인 증거의 질을 평가했다.
주요 결과
1835명의 암환자를 포함한 15명의 RCT가 포함 기준을 충족했고, 다중 임상 연구 때문에 19개의 평가를 포함했다. 우리는 6개의 연구가 편견의 위험성이 높고 9개의 연구가 편견의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포함된 모든 연구는 고소득 국가에서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의 연구는 유방암 환자 (7건) 및 전립선암 환자 (2건) 를 대상으로 하였다.
2개 연구에서 환자 교육과 자기 관리 행동을 가르치는것을 포함한 정신 교육적 중재를 포함했다. 결과는 심리-교육적 중재의 RTW 비율이 일반치료와 유사하다는 낮은 품질의 증거(RR 1.09, 95% CI 0.88~1.35, n = 260) 및 삶의 질 (평균 표준 편차(SMD) 0.05, 95% CI -0.2 ~ 0.3, n = 260) 이 비슷하다는 낮은 질의 증거를 보여주었다. 직업적 중재에 대한 연구는 찾지 못했다.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한 1개 연구에서 환자들은 신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낮은 질의 증거에서 신체 트레이닝은 RTW 개선에 (RR 1.20, 95% CI 0.32 ~ 4.54, n = 28) 영향을 주지 않았고 또한 삶의 질 (SMD -0.37, 95% CI -0.99 - 0.25, n = 41 환자) 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7개의 RCT 에서 의료 개입이 RTW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모든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덜 급격하거나 보존적인 치료중재는 급격한 중재와 비교되었다. 우리는 덜 급진적이며, 보존적인 중재방법이 급진적인 치료방법과 비슷한 RTW 율을 가지고 있음을 질이 낮은 증거를 통해 발견했다 (RR 1.04, 95% CI 0.96~1.09, n = 1097). 또한 삶의 질에도 차이가 없다는 중간 수준의 증거를 확보했다 (SMD 0.10, 95% CI -0.04~0.23, n = 1028).
5개의 RCT 에서 직업상담, 환자교육, 환자상담,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과 병행된 행동 치료 및 신체 운동등의 다원적 개입이 포함되었다. 적절한 수준의 증거에서 신체적, 정신 교육적 및 직업적 중재를 포함한 다원적 중재가 표준치료보다 높은 RTW 율을 보임을 밝혔다 (RR 1.11, 95% CI 1.03 ~ 1.16, n = 450). 하지만 삶의 질 결과에 대해서는 아무런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SMD 0.03, 95% CI -0.20~0.25, n = 316).
평가자의 결론
우리는 다원적 중재가 암환자들의 RTW를 개선시킨다는 중간수준의 증거를 찾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