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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
침 및 전통 중의학은 2000년 넘게 중국 및 한국, 일본 등의 동북아시아에서 활용되어 왔지만, 서구에서는 신체적/정신적 질환에 대한 비교적 새로운 치료 방식에 속한다. 침 치료는 바늘과 같은 호침을 피부로 자입하여 경혈을 자극함으로써 몸의 균형과 조화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현병은 중대한 정신 질환이며 대체로 항정신병 약물로 치료한다. 하지만 항정신병 약물은 그 효과에도 불구하고 졸림, 체중 증가, 소변 지림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침 치료는 환자에게 거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신건강 상의 문제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다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하고 받아들이기 나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침 치료는 또한 제약회사의 약물보다 덜 비쌀 수 있어, 환자 개인의 의료비 및 보건 서비스 측면의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
이 리뷰는 조현병 환자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침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리뷰를 위한 가장 최근의 검색은 2012년에 이루어졌으며, 항정신병 약물 투여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부가적인 침 치료를 하거나 표준 치료 (standard care) 를 하는 군으로 배정한 무작위 대조 연구 30건이 있음을 확인했다.
비록 일부 연구에서 항정신병 약물과 침 치료 병행요법이 효과적이라 보고하긴 했지만, 연구의 규모가 작았고 연구 품질이 낮음 또는 매우 낮음으로 분류되어, 그 입증 능력 및 타당성은 제한적이었다. 침과 항정신병 약물의 병행요법 역시 우울증을 감소시켰지만, 이 또한 소규모 연구 결과에 바탕한 것이므로 분석 결과가 타당하다고 명확하게 말하긴 어렵다. 침 치료가 어떠한 잠재적 이득이라도 제시할 수 있는지 조현병 환자, 정책 입안자,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판단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양질의 근거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 리뷰의 결론이다.
즉 침 치료가 조현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항정신병 약물보다 더 도움이 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조현병 환자들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 또는 위해가 어떠한지 확실히 알기 위한 정보가 부족하다.
벤저민 그레이, 서비스 사용자 및 전문 사용자, 리씽크 정신 질환 (Benjamin Gray, Service User and Service User Expert, Rethink Mental Illness).
연구 목적
구분 없음
검색 기준
구분 없음
문헌 선정 배제 기준
구분 없음
데이터 수집과 분석
구분 없음
주요 결과
구분 없음
저자들의 결론
구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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