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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은 전세계 부부의 10 ~ 15%에 영향을 미친다.불임의 최대 절반이 남성 인자로 인한 불임으로 예측되며 남성 불임의 25 ~ 87%가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항산화제를 경구 보충제로 볻용하는 것은 산화 손상을 줄임으로써 정자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항산화제는 다른 불임 치료에 비해 광범위하게 이용 가능하고 저렴하지만 대부분의 항산화제는 규제되지 않으며 그 효과에 대한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 남성 난임 치료에 사용되는 다른 항산화제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이 문헌고찰은 정상 정자를 생산하는 남성에서 항산화제의 사용을 검토하지 않았다.
난임인 남성의 경구 항산화 보충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
2018년 2월 1일 Cochrane Gynecology and Fertility (CGF) Group trials register, CENTRAL, MEDLINE, Embase, PsycINFO, CINAHL 및 2개의 시험 레지스터가 검색되었다. 참조 문헌 확인과 추가 확인을 위해 연구 저자 및 전문가에게 연락을 취했다.
불임 클리닉의 난임 남성을 대상으로 한 모든 유형과 용량의 경구 항산화 보충제와 위약, 무 치료 또는 다른 항산화제 요법과의 병행을 비교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포함했다. 항산화제와 임신 촉진제만 비교한 연구들과 여성 불임으로 인해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가임 남성에 대한 연구는 제외했다.
Cochrane이 권장하는 표준 방법론 절차를 사용했다. 일차 검토 결과는 정상 출산이었으며, 임상 임신, 부작용 및 정자 매개 변수는 이차 결과였다.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총 6264명의 난임 남성을 대상으로 한 61개의 연구가 포함되었고 난임 클리닉에 등록된 부부중 일부는 보조 생식 기술 (ART)를 받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18가지의 경구 항산화 보조제를 비교하고 결합했다. 근거의 질은 '낮음'에서 '아주 낮음'이었다: 주요 한계는 메타 분석에 포함된 44개의 연구 중 12개의 연구만 정상 출산이나 임상 임신에 대해 보고했다는 것이다. 근거는 2018년 2월까지 업데이트 되었다.
정상 출산: 항산화제는 정상 출산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OR 1.79, 95% CI 1.20 ~ 2.67, P = 0.005, 7 RCTs, 750명의 남성, I2 = 40%, 낮은 질의 근거). 정상 출산률 분석에 기여한 연구에서 위약군이나 무 치료군 기준선의 정상 출산율이 12%라고 가정한다면 항산화제 사용 후의 확률은 14 ~ 26%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결과는 7개의 소규모 연구에서 750쌍의 커플로부터 124명의 정상 출산을 기준으로 한 결과이다. 비뚤림 위험이 높은 연구가 분석에서 제거되었을 때, 정상 출산의 증가를 나타내는 증거는 없었다 (Peto OR 1.38, 95% CI 0.89 ~ 2.16; 540 남성, 5개의 RCT, ㅖ = 0.15, I2 = 0%).
임상 임신률: 항산화제군은 위약군이나 무 치료군에 비해 임상 임신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 (OR 2.97, 95% CI 1.91 ~ 4.63, P < 0.0001, 11 RCTs, 786 남성, I2 = 0%). 이는 임상 임신 분석에 기여한 연구에서 위약 또는 무 치료군의 기준선 확률이 7%라고 가정되면 항산화제 사용 후의 확률은 12 ~ 26% 사이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결과는 11개의 소규모 연구에서 786쌍의 커플에서 105개의 임상 임신을 기준으로 한 결과다.
부작용
유산: 이 결과에 대한 연구는 3개에 불과했으며 사건 발생률은 매우 낮았다. 항산화제와 위약군 또는 무 치료군간 유산율 차이는 없었다 (OR 1.74, 95% CI 0.40 ~ 7.60, P = 0.46, 3개의 RCT, 247명, I2 = 0%, 매우 낮은 질의 근거). 결과는 난임 남성의 유산율이 2%로 예상될 때 항산화제 사용 후 1 ~ 13%의 유산율을 초래할 수 있음을 뜻한다.
위장관 장애: 항산화제는 위약이나 무 치료에 비해 경증 위장병의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OR 2.51, 95 % CI 1.25 ~ 5.03, P = 0.010, 11 RCT, 948명, I2 = 50 %, 매우 낮은 질의 근거) 이것은 위약군 또는 무 치료군의 위장 장애 확률이 2%라고 가정한다면 항산화제 사용 후 확률은 2 ~ 9%인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결과는 94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10개의 작거나 중간 규모의 연구에서 35명에 대한 낮은 사건 발생률을 기반으로 하며 근거의 질은 매우 낮았으며 이질성이 높았다. 항산화제의 다른 항산화제와의 비교에서는 연구가 불충분했으므로 어떠한 결론도 도출할 수 없었다
이 문헌고찰에서 7개의 소규모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에서 불임 클리닉에 다니는 부부의 난임 남성에게 항산화 보충제를 투여하는 것이 정상 출산율과 임상 임신율을 높인다는 낮은 질의 근거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유산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근거는 없었다. 항산화제가 가벼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지만 그 근거의 질은 매우 낮다. 무작위 배정 방법의 좋지 못한 보고 (poor reporting of methods of randomisation), 정상 출산율과 임상 임신율과 같은 임상 결과의 보고의 부재, 불명확하거나 높은 탈락, 그리고 낮은 사건 발생률과 전반적으로 작은 표본 크기로 인해 심각한 비뚤림 위험으로 인해 근거가 결정적이지 못했다. 항산화제의 정확한 역할을 파악하기 위해 임신과 정상 출산에 대한 더 잘 설계된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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