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 배경
고구마(Ipomoea batatas)는 아열대 및 열대 채소 중에서 가장 영양가가 높다. 고구마는 제2형 당뇨병에 대한 전통 의학요법으로 사용된다. 동물 모형 및 인간 모형에서 혈당 관리에 대한 고구마의 역할이 시사되어왔다.
연구 목적
제2형 당뇨병에 대한 고구마의 효과를 평가한다.
검색전략
다음의 전자 데이터베이스, 코크란 라이브러리 (2013 년 1 호), MEDLINE, EMBASE, CINAHL, SIGLE 및 LILACS(모두 2013 년 2월까지)를 전자적으로 검색하고 수동 검색을 병용했다. 언어에 의한 제한은 없었다.
선택 기준
고구마를 위약군 혹은 기타 중재와 비교한 (약학적 혹은 비약학적) 무작위 비교 연구를 선택하였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2명의 리뷰 저자가 독립적으로 연구를 선택하고 데이터를 추출했다. 무작위화, 분배 은닉, 맹검화, 결과값의 완성도, 선택적 보고 및 잠재적 편향에 대한 평가를 통해 편향 위험도를 평가했다.
주요 결과
3건의 RCT가 선택 기준을 충족했다. 이 연구에서는 총 14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6주에서 5개월 까지 였다. 3개 연구 모두 같은 연구 실시자가 실시했다. 연구들의 편향 위험도는 대체로 높거나 불분명했다. 모든 연구들은 2형 당뇨병에 대한 고구마 제제의 효과를 위약 혹은 혈당조절군과 비교했다. 고구마 제제를 일 4g 씩 섭취한 경우 3~5개월째에 혈색소 A1c(HbA1c)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나타났다(평균 차이 -0.3 % 95 % 신뢰 구간 -0.6~-0.04; P = 0.02; 참가자 122명; 2 연구). 심각한 유해 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당뇨병 합병증, 유병율, 총 사망률, 건강 관련 삶의 질, 건강 상태, 기능 결과 및 비용은 고려되지 않았다.
평가자의 결론
제 2형 당뇨병에 대한 고구마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불충분하다. 연구 방법의 개선뿐만 아니라 표준화 및 제제의 품질 관리 (다른 종류의 고구마를 포함해서) 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임상 환경에서의 고구마 사용을 권고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관찰 연구 및 무작위 대조 연구가 (RCT)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