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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
비타민 B6는 신경계의 발달과 기능등 인체의 다양한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B6는 아프가 점수의 증가, 출생시 체중 증가, 자간전증이나 조산 발생률의 저하등 무작위화 되지 않은 연구에서 효과적인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의 연구에서도 일부 선천성 기형 예방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목적
임신과 분만 중의 비타민 B6 섭취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한다.
검색전략
Cochrane Pregnancy and Childbirth Group Trials Register(2015년 3월 31일)로 검색 된 연구의 참고 문헌을 포함했다.
선택 기준
임신이나 분만 중에 비타민 B6 투여와 위약, 무중재 또는 비타민 B6 비함유 보충제를 비교한 무작위 비교 대조 연구를 선택 대상으로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있어서 2명의 리뷰 저자가 각각 연구에 대한 선택 기준 충족 여부 및 편향 위험도 평가, 데이터의 추출 및 정확성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편향 위험도 및 GRADE 법을 사용해서 대상 연구의 방법론적인 질을 평가했다.
주요 결과
4개의 연구(여성1646명)를 포함했다. 4건의 연구에서 무작위화 방법은 알 수 없었으며, 1건의 연구에서만 분배은닉이 보고되었다. 2건의 연구에서 참가자와 결과에 대한 맹검화를 실시했다. 경구용 캡슐 혹은 정제를 통한 비타민 B6 섭취는 임산부의 충치 위험을 감소시켰다 (캡슐 : 위험비 [RR] 0.84; 95% 신뢰 구간 [CI] 0.71~0.98; 1개 연구, 371명, 증거의 질 낮음; 정제 : 위험비 0.66; 95% 신뢴구간 [CI] 0.56~0.83; 1개 연구, 342명, 증거의 질 낮음). 작은 연구 하나에서는 비타민 B6 섭취와 감소된 평균 출생 몸무게를 확인했다 (평균 차이 -0.23 kg; 95 % CI -0.42~ 0.04; 33명; 1개 연구). 자간에 관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 (캡슐 : 1242명; 3 연구; 알약 : 944명; 1 연구), 자간전증 (캡슐 : 1197명; 2 연구, 증거의 질 낮음; 정제 : 944명; 1 연구, 증거의 질 낮음). 또 생후 1 분 후 아프가 점수 하락(경구 피리독신 : 45명; 1 연구)의 위험에 대해 보충군과 비보충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후 5분후 아프가 점수 또는 모유 생산에 대해 대조군과 비교시 분만중에 경구투여(24명; 1 연구) 또는 근육 주사(24명; 1 연구)를 받은 여성 사이의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편향 위험도는 불화실했다. GRADE를 써서 확인한 충치 및 자간전증에 대한 증거의 질은 낮았다. 37주전 조숙아 출산 및 출산시 저체중 등의 다른 주요 결과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
평가자의 결론
작은 수의 연구에서 작은 수의 임상 결과를 보고했고 대부분은 방법론 및 추적방법에 대한 여부가 불확실했다. 1개 연구를 제외하곤 임신중 혹은 분만중에 비타민 B6 를 보충함으로써 얻은 임상적 효과를 발견할 수 없었다. 다른 결과(구강 얼굴 면열, 심혈관 기형, 신경 발달, 조산, 자간전증이나 부작용)를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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